▲ ⓒ 회생희망센터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지난 13일, 회생희망센터(센터장 이은종 변호사·공인회계사)는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회장 백주선 변호사,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회원들과 법무법인 도담 대표변호사 김남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가계부채가 사상최고액을 돌파하고, 기업파산과 그로 인한 임금체불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연간 회생파산 신청이 15만건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회생파산 신청 사건은 불법적인 브로커와 소송대리권이 없는 법무사 등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법률전문가인 변호사들과 회계전문가인 공인회계사가 새롭게 기업과 개인의 회생을 지원하기 위하여 회생희망센터를 설립했다.

회생희망센터장 이은종 변호사·공인회계사는 개소식에서 "채무자가 빚으로부터 해방되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채무자의 파산과 회생을 지원하고자 회생희망센터를 설립하였다"고 설립취지를 설명하고, "채무자의 든든한 방패막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은종 변호사·공인회계사는 센터장으로서 회생희망센터를 이끌고 있으며, 서울시 희망경제위원,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사업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법무법인 도담 대표변호사 김남주 변호사는 회생희망센터 고문을 맡고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중소기업 고문변호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현정 변호사도 힘을 보탰다.

회생희망센터는 전국적으로 기업의 회생파산, 개인의 회생파산, 채무자대리인, 불법추심 법률 대응, 임금체불에 대한 민형사상 대응 및 체당금 신청 등 업무를 특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회생희망센터는 콜센터(1661-9404)와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채무자를 신속하게 구제하겠다고 밝혔다.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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