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한화 이글스 소속 야구선수 김원석의 팬과 나눈 메세지 캡쳐본이 유출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원석이 팬과 나눈 메세지의 캡쳐본이 게재, 그가 "XX. 오늘도 시합할까봐 돌상군매직 얼마나 조마조마했을까. 대인배인 척 XX 하는데 개 무능이 XX. 줏대 1도 없고 하루 못하면 쟤 안돼 빼"라며 이상군 코치를 언급했다.

그는 또 자신의 팬을 가리켜 "못 생겼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원석은 또 자신의 지인과 나눈 메세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전태일 열사를 조롱하는 발언을 담은 캡쳐가 유포돼 비난을 받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두가지로 엇갈리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적인 메세지인데 저걸 공개한 사람이 더 잘못이라고 봄" "공식적인 자리에서 한 이야기도 아니고 사적인 메시지 주고받은건데 비난 받는 건 좀 별로" "사적으로 말한걸로 이렇게 논란되는 건 이해가 안됨"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김원석을 비난하는 댓글들도 있다. 네티즌들은 "스포츠 선수라면 기본적인 역사의식이나 소양은 필요하다고 생각함" "비하발언해대는데 그게 잘못한게 아니라니 너무 신기하네" "언행을 항상조심하라는건 다 이유가있는거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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