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수연세안과 고일환 원장이 11월 5일(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 118회 대한안과학회 KOREA SMILE FORUM'에서 국내외 스마일라식 전문의료진들을 대상으로 'Outcomes of SMILE Xtra with Low Energy-CXL : Over 2-year Follow-up' 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수연세안과의 고일환 원장은 국내 최초로 스마일 엑스트라 시술을 집도해 온 의사로, 이와 더불어, 스마일 엑스트라에 사용되는 각막교차결합술의 에너지 강도를 환자들의 눈 상태에 적합한 레벨로 다양하게 적용하며 그 안전성과 유효성을 더욱 높여 오고 있다.

 

이에 앞서 수연세안과는 2012년 각막교차결합술과 시력교정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CXL+라섹의 '엑스트라 라섹'수술을 시작했고, 2013년 이 수술법을 국내 최초로 연구 개발해 보고하며 엑스트라 수술의 연구를 선도해 왔다.

 

CXL+시력교정수술(=Xtra) 방법은 당시 시력교정수술에만 국한되어 왔던 국내 안과계의 독보적인 연구성과로 인정 받고 있으며, 현대에 이르러 수술 부작용 및 예방에 있어서도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일환 원장이 이번 대한안과학회에서 발표한 강연은 CXL 수술 2년 후 결과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따르면 수술 후 환자들은 대부분 더 좋은 시력과 더불어 각막이 강화되는 효과를 동시에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일환 원장은 "스마일엑스트라는 다년간 원추각막 연구소 운영을 통한 오랜 난치성 안질환 치료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끊임 없는 연구와 성과를 통해 만들어진 값진 결실"이라며, "그 결과 수술 후 환자들 대부분이 높은 나안시력과 함께 안구건조증, 빛번짐 등의 부작용을 겪지 않고 만족스러움을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일엑스트라가 높은 안정성과 양호한 결과를 보여주는 시력교정수술로서, 수술이 필요한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끊임 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더욱 더 발전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연세안과는 200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동안 세계 권위자들과 함께 연구하고 치료법을 개발해 왔으며 다년간의 원추각막연구소를 통한 꾸준한 연구를 바탕으로 스마일엑스트라 센터를 도입, 국내에서는 선구적으로 스마일엑스트라를 집도하고 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도움말] 고일환 (수연세안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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