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방송화면 캡처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포항 대성아파트 지진 피해자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포항에서는 지진이 발생하면서 현지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특히 한 매체에 따르면 박(65)씨는 "1988년부터 이곳에서 살았다. 체육관에서 추위에 떨어 몸살이 났다. 여벌의 옷과 이불을 챙기러 집에 왔다"라며 "어머니가 걱정할까 봐 괜찮다고 했지만, 지낼 곳이 없어 기약 없이 체육관에서 사는 게 막막하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매체에 따르면 당시 아파트 건물 외벽은 여기저기 무너져 내린 상태였으며 건물을 받치는 기둥 옆 콘크리트는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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