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부산, 고동우 객원기자] 지난 16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17'(G-STAR 2017)가 개막을 시작으로 나흘간 진행된다.

17일 에이수스(ASUS) 부스의 모델 민채윤 포즈를 취하고 있다.

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지스타 2017'은 올해는 13회째를 맞는다.  이번 지스타 2017 첫 날 관람객은 4만111명으로 지난해(3만7515명)보다 6.9% 증가했다. 유료 바이어는 1365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역시 같은 기간 3% 늘어났다.

또한, 지스타 13년 역사와 함께하게 된 넥슨이 메인 스폰서로 선정되면서 참여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300부스를 시연존으로 구성해 '피파 온라인4' 등 PC 온라인 신작 5종과 '오버히트' 등 모바일 신작 4종 등 총 9종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이달 28일 출시 예정인 '테라M'을 비롯해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 등 인기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신작 모바일 MMORPG를 선보인다. 세계적으로 흥행을 달리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의 블루홀은 처음으로 지스타에 부스를 꾸려 신작 PC 온라인 게임 '에어'를 공개하고 '카카오게임즈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지스타'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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