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부산, 권혁재 기자] 지진과 이에 따른 수능 연기, e스포츠협회 수사 사건으로 우려했던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의 흥행에는 이상이 없었다.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7’ 첫 날 관람객은 4만111명으로 지난해(3만7515명)보다 6.9% 증가했다. 유료 바이어는 1365명으로 집계되며, 역시 같은 기간 3% 늘어났다. 

지스타에 첫 부스를 연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를 비롯 다양한 PC온라인 게임들과 e스포츠 게임의 약진으로 첫 날 대박 흥행에 성공했다. 볼거리와 관람객들의 체험을 모두 다 잡았다는 평이다. 

한편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서병수 부산시장은 물론 김병관 국회의원,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 박지원 넥슨코리아 대표, 남궁훈 카카오 게임즈 대표, 김효섭 블루홀 대표 등 게임업계 VIP들도 첫 날 행사장에 방문해 지스타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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