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평창올림픽 롱패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당 제품의 정식 명칭은 '구스롱다운점퍼 벤치파카'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런칭했다.

▲ ⓒ 엘롯데

'구스롱다운점퍼 벤치파카(이하 평창올림픽 롱패딩)'는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와 함께 온라인에서 전량 매진됐다. 중고사이트에서는 판매가(14만 9000원)보다 비싼 제품이 올라오기도 했다.

16일 롯데백화점 측에 따르면 '평창올림픽 롱패딩'은 15일 만에 약 1만 장이 팔렸다. 아동용 파카 물량 2000장 역시 완판됐다. 키즈 제품의 경우 110(5세)~145(11세) 연령이 착용 가능하다.

▲ ⓒ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온라인몰

평창올림픽 롱패딩 상품은 롯데백화점 및 아울렛·강릉 월화풍물시장점·평창 올림픽 온라인 스토에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 ⓒ 청와대

화제가 된 것은 '평창올림픽 롱패딩'뿐만이 아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난달 10월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인 수호랑과 반다비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1차 생산분이 완판돼 추가 발주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러시아, 싱가포르, 폴란드 등에서 온 외신 기자들과 만나며 수호랑 반다비 한복 인형을 들고 단체 촬영에 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 수호랑 반다비 인형을 선물하는 등, 외국 방문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한편, 16일 강원도청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평창 롱패딩'이 17일 재입고 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jhle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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