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부산, 권혁재 기자] 16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17'(G-STAR 2017)가 개막을 시작으로 나흘간 진행된다.

지스타 참여한 카카오게임즈 부스 입구에 캐릭터 라이언이 전시되어 있다. 이날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는 액토즈소프트 부스를 방문하여 구오하이빈 대표와 내년 출시 예정인 모바일게임 '드레곤네스트M for kakao'의 성공을 위해 양사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지스타 2017'은 올해는 13회째를 맞는다. 일반 전시관(B2C) 1655부스, 비즈니스관(B2B) 1103부스 등 총 2758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B2C 부스는 최초로 조기 마감됐다.

또한, 지스타 13년 역사와 함께하게 된 넥슨이 메인 스폰서로 선정되면서 참여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300부스를 시연존으로 구성해 '피파 온라인4' 등 PC 온라인 신작 5종과 '오버히트' 등 모바일 신작 4종 등 총 9종을 공개한다.

넷마블은 이달 28일 출시 예정인 '테라M'을 비롯해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 등 인기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신작 모바일 MMORPG를 선보인다. 세계적으로 흥행을 달리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의 블루홀은 처음으로 지스타에 부스를 꾸려 신작 PC 온라인 게임 '에어'를 공개하고 '카카오게임즈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지스타'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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