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이버 캡쳐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인들이 우려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규모 5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7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 한 이후 처음이다.

이후 기상청은 15일 오후 4시4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 지진, 괜찮은걸까", "한국 지진 심했던 것 같다", "무엇보다 한국의 건물 내진 걱정", "일본에서도 흔들림 느껴졌다는데 꽤 큰 흔들림이었다는건가", "일본도 지진이 다시 올까봐 무섭다", "여진에 주의해주세요" 등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일본인들은 "한국 지진 축하합니다", "한국인이 일본 지진을 축하해야 하는 것처럼 한국을 경축해야 하나요?" 등의 반응도 있었다. 

chunghee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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