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萦绕在生活中的每一天,艺术就像我们生命中的那缕光——文化新闻] 再一次走进剧场,耳边回响起那句日语“还过得好吗?”。

日本国际交流基金会首尔文化中心和AT9胶片公司共同举办的日本著名导演岩井俊二的《情书》中“还记得第一次心动吗?”主题展将于今年12月10日到12月20日在ART9举办。本次展会中岩井俊二导演的所有作品,包括已经上映和还未上映的中长篇影片和电视连续剧等12部作品将会展出。这是韩国首次将岩井俊二导演的全部作品搬上荧幕,因此具有特别的意义。

凭借《情书》和《关于莉莉周的一切》等在韩国受到广大观众支持和喜爱的岩井俊二导演靠着独特的视觉美感和音乐体验获得了大量的粉丝,“岩井俊二的世界”这个说法也因他而产生。他不仅在日本,也在韩国那些在90年代度过自己青春的人们中有着广泛的影响,人们说起“冬天”,就会自觉不自觉地想起这个充满感性和浪漫的导演。

在他的这次展出中我们不仅可以看到《情书》,《四月物语》,《花与爱丽丝》,《关于莉莉周的一切》,《花与爱丽丝杀人事件》等已经上映过的作品,而且还可以看到还未上映的《吸血鬼》,《市川昆故事》,《3.11:岩井俊二和朋友们》,同时,像《爱的捆绑》,《PICNIC》这样的中短篇作品,还有《假如》这样的早期连续剧作品也将被我们看到,让我们更全面地了解岩井俊二的电影世界。

在和作品展消息同时公布的海报中,我们不仅可以看到《情书》中的经典场面,而且可以看到“岩井俊二作品展--还记得第一次心动吗”这样的标题。对于那些热爱《初恋》这样将扣人心弦而又令人难忘的初恋用唯美的画面和音乐来展示出来的观众,以及说到“冬天”就会想起岩井俊二导演和他的感性的那些岩井俊二的粉丝们来说,这次岩井俊二作品展无疑是本年度最珍贵的礼物。

"당신이 기억하는 첫 설렘"…'러브 레터' 이와이 슌지 기획전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극장에서 다시 한 번 "오겡끼데스까(잘 지내나요?)"를 들어본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엣나인필름이 공동 주최하는 일본 대표 감독인 '이와이 슌지 기획전 - 당신이 기억하는 첫 설렘'이 오는 12월 10일부터 20일까지 총 열흘간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획전에선 이와이 슌지 감독의 기 개봉작과 미개봉작, 중•단편과 TV 시리즈를 포함해 총 12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전작을 스크린에서 만나는 뜻깊은 기회다.

'러브 레터'와 '릴리 슈슈의 모든 것' 등으로 국내 관객에게 꾸준한 사랑과 지지를 받는 이와이 슌지 감독은 독보적인 영상미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이와이 월드'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던 일본의 대표 감독이다. 그는 현재까지도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의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청춘을 보냈던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겨울'하면 떠오르는 감성적이고 정서적인 감독으로 남아 있다.

그의 영화 전작을 만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에선 '러브 레터', '4월 이야기', '하나와 앨리스', '릴리 슈슈의 모든 것',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과 같이 기존에 개봉했던 작품은 물론이고 '뱀파이어', '이치카와 곤 이야기', '3.11: 이와이 슌지와 친구들'과 같은 미개봉작, '언두', '피크닉'과 같은 중•단편 작품, 그리고 '불꽃놀이 아래서 볼까? 옆에서 볼까?'와 같은 이와이 슌지 감독의 초기작이자 TV 시리즈까지 그의 영화 역사를 아우르는 12편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전 소식과 동시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대표작인 '러브 레터'의 명장면이 '이와이 슌지 기획전 - 당신이 기억하는 첫 설렘'이라는 제목과 함께 담겨 있다. 아련하고 애틋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으로 그려냈던 '러브 레터'처럼, 겨울 하면 떠오르는 이와이 슌지 감독만의 감성과 그에 대한 노스텔지어를 담은 이번 기획전은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관객에게 좋은 연말 선물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