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이 원작자 송미경 작가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한다.

지난 4월,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인 후 큰 호응을 받아 지난 달 10월 6일부터 재공연하는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우리가 늘 바라보던 세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가치를 판타지적인 요소로 녹여낸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한국출판문화대상을 받은 송미경 작가의 단편동화집 '어떤 아이가' 중 단편 '어른동생'을 원작으로 제작됐고 탄탄한 원작에 무대적 요소를 덧붙인 공연이다.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의 제작사 '으랏차차스토리'는 "이번 공연이 재연인 만큼 이전보다는 더 업그레이드 된 '웰메이드 뮤지컬'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비추며 10월 한 달 동안 약 3천명 정도의 관객들에게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의 부활을 알렸다고 밝혔다.

▲ 송미경 작가

'어떤 아이가'의 출판사 시공주니어는 이런 관객들의 호응에 답하고자, 오는 25일 원작자 송미경 작가와 연출가 조선형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공연 종료 후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을 통해 보고, 느끼는 모든 것들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시공주니어 관계자는 밝혔다.

이 행사는 출판사 시공주니어, 공연 제작사 으랏차차스토리, 대학로 공연기획사 대학로발전소에서 주최/주관하며, 행사 당일 특별이벤트로 송미경 작가의 '어떤 아이가'의 책을 구매할 수 있고, 친필 싸인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행사 신청방법은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25일 오후 5시 공연을 예매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자세한 정보는 예매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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