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이 원작자 송미경 작가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한다.
지난 4월,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인 후 큰 호응을 받아 지난 달 10월 6일부터 재공연하는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우리가 늘 바라보던 세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가치를 판타지적인 요소로 녹여낸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한국출판문화대상을 받은 송미경 작가의 단편동화집 '어떤 아이가' 중 단편 '어른동생'을 원작으로 제작됐고 탄탄한 원작에 무대적 요소를 덧붙인 공연이다.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의 제작사 '으랏차차스토리'는 "이번 공연이 재연인 만큼 이전보다는 더 업그레이드 된 '웰메이드 뮤지컬'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비추며 10월 한 달 동안 약 3천명 정도의 관객들에게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의 부활을 알렸다고 밝혔다.
'어떤 아이가'의 출판사 시공주니어는 이런 관객들의 호응에 답하고자, 오는 25일 원작자 송미경 작가와 연출가 조선형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공연 종료 후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을 통해 보고, 느끼는 모든 것들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시공주니어 관계자는 밝혔다.
이 행사는 출판사 시공주니어, 공연 제작사 으랏차차스토리, 대학로 공연기획사 대학로발전소에서 주최/주관하며, 행사 당일 특별이벤트로 송미경 작가의 '어떤 아이가'의 책을 구매할 수 있고, 친필 싸인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행사 신청방법은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25일 오후 5시 공연을 예매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자세한 정보는 예매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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