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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여름을 보낸 칵스가 데뷔 이래 최초로 3일간 크리스마스 콘서트 'THE KOXX’s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홍대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진행될 'THE KOXX’s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는 지난해 4개월간 4회로 구성되었던 THE KOXX ‘MAGAZINE’ 이후 무려 20 개월만의 단독 콘서트이다.

지난 단독공연 이후 칵스는 기획공연 'PIXEL', 3개국 연합공연 'Far East Union vol. 2’', 솔루션스, 라이프 앤 타임과 함께 진행한 'PLAY LOUD'등의 다양한 기획공연을 비롯하여 펜타포트, 밸리록페스티벌 등 수많은 페스티벌 무대에서 절로 엄지가 치켜세워지게 할 만큼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그들만의 저력을 과시해왔다.

칵스의 이번 공연은 3일간 매회 다른 셋 리스트로 2010년 발매된 EP ‘ENTER’부터 가장 최근 발매된 EP 'RED'까지 데뷔 이후 현재까지 발표한 모든 곡, 그리고 2018년 발매 예정인 새로운 앨범 'BLACK'에 수록될 신곡 또한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특별한 편곡, 멤버들의 솔로 연주 또한 들어볼 수 있다.

13일 티켓 오픈을 하루 앞두고 칵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네 멤버들은 팬들과 소통하며 칵스의 공연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떼창 포인트 레슨을 하는가 하면, 공연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걸맞은 환상적인 공연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올여름을 강렬한 레드로 붉게 물들였던 칵스가 선물하는 3일간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발하고 알찬 콘텐츠로 구성될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11월 2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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