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이월드 별빛축제’가 오는 18일부터 대구 달서구 이월드에서 열린다. 내년 2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이어지는 별빛축제는 전국최대규모 12만평에 별빛이 쏟아져 내리는  ‘빛의 왕국 1천만개의 별빛 카니발’이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의 대표 카니발을 1천만개의 빛으로 담아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구에는 대형 캐릭터 트리가 설치되며, 국내 최장 200m에 달하는 빛로드 ‘하늘을 수놓은 우산로드’와 ‘LED 구름 속 열기구가 안내하는 카니발 로드’가 펼쳐진다. 이어 1천개의 빛으로 만든 ‘스텔라 에어벌룬’ 포토존은 하늘 위에서 사진을 찍는 듯한 체험을 선사하며, 1만개의 LED 장미로 이뤄진 프러포즈 계단은 연인들에게 로맨틱하고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2018년 2월 28일 까지 계속되는 축제 기간동안 4일에는 점등식이, 18일에는 대형 불꽃쇼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경주 프리마켓 봉황장터 2017'와 '포항 야경음악불꽃크루즈 2017' 행사가 연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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