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최근 라식이나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이 첨단화되면서 더욱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라식과 라섹의 장점만을 결합한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과 라섹의 장점만을 더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 스마일라식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안과 병원들의 경우, 다양한 연구와 임상을 통해 각막확장증 등의 부작용 우려를 획기적으로 줄인 스마일라식 수술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각막확장증은 시력교정수술 후에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원추각막과 동일한 증상을 보인다. 각막의 일부가 점점 얇아지면서 원뿔모양으로 돌출되어 나오는 질환으로, 얇아진 각막의 일부가 눈 속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앞으로 밀려 나와 원래의 각막의 형태가 변형되고 뒤틀리며 원래의 기능을 점점 잃어가는 진행성 질환이다.

수연세안과의 고일환 원장은 스마일 엑스트라 수술을 시행하여 이를 통해 원추각막의 위험도를 줄이고, 시력 예측도를 좋게 할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 이 수술 방식은 라식 수술 보다 생체 역학적인 안정성에서 우위에 있는 스마일 수술의 각막 강도를 더욱 강화하여 각막확장증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고일환 원장은 지난 15년간 원추각막 연구소를 통해, 이 분야의 치료 방법을 꾸준하게 발전 시켜온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원추각막 치료 증례 경험을 갖고 있음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수술 경험을 갖고 있다.

고일환 원장은 "수술을 고려할 때에는 수술의 필요성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얻어진 수술 결과는 만족도도 더 높고, 더욱 안전한 수술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일환 원장은 "시력 교정 수술의 안전성은 의학 발달과 더불어 계속해서 향상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수술도 부작용의 가능성이 없는 수술은 존재하지 않기에,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사와 환자 모두의 노력이 반드시 수반돼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력교정수술은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생기거나 각막확장증의 우려가 있고, 야간 시력저하, 빛번짐 등의 부작용도 보고되고 있는 만큼 수술 전 숙련된 안과 전문의와 함께 신중한 상담 후 결정할 것이 당부된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도움말] 고일환 (수연세안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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