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단아 기자] 서울시가 12일부터 온‧오프라인 5개 판매처에서 일제히 몸짱 소방관 달력을 판매했다. 

▲ ‘제6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출신 소방관 12명의 매력적인 모습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2018년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내년 1월 9일까지 온라인 판매처(GS SHOP, 텐바이텐, 29CM)와 오프라인 매장도 2곳(텐바이텐 대학로점, DDP점)에서 판매한다. 

내년도 달력은 지난 4월 열린 ‘제6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출신 소방관 12명이 모델로 나섰으며, 뜻을 같이한 사진작가 오중석 씨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완성됐다. 

달력은 탁상용, 벽걸이용 2종류이며, 가격은 긴급신고 전화번호인 ‘119’의 의미를 살려 1부당 11,900원이다. 시는 우선 1차로 8,700부를 제작해 판매하고 추후 판매추이를 보고 추가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2014년부터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은 막대한 치료비와 수술비로 고통 받는 의료취약계층 화상환자 치료에 쓰여 오고 있다.

해외에서 사회 소외층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된 이 소방관 달력은 올해에는 한층 더 섹시해진 사진들로 달력계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 2018년도 미국 콜로라도 소방관 달력의 사진이다.

 

▲ 2018년도 미국 유타주에 소방관 달력에 참여한 여성 소방관들의 사진이다.
▲ 마스코트인 코알라와 함께 촬영을한 2018년도 호주 소방관 달력도 눈길을 끈다.
▲ 2018년도 뉴질랜드 소방관 달력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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