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딴딴을 좋아하는 여자친구 몰래 프로포즈를 준비한 '예랑이'

[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야구를 사랑하는 훈훈한 남자, 훈남하이(훈훈한 남자들의 하루 이야기) 김원식 아나운서가 빼빼로 데이(11월 11일)를 맞아 첫 콘서트를 개최했다. 스텔라장, 윤딴딴, 슈가볼 등이 출연한 훈남하이의 달달한 콘서트에서 가수 윤딴딴이 잔잔한 조명 아래 열창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윤딴딴의 노래 직후 진행된 토크에서 김원식 아나운서 앞으로 접수된 사연이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평소 윤딴딴을 좋아했다는 여자친구에게 결혼을 앞두고 콘서트에서 프로포즈를 하고 싶다는 예비 신랑의 사연이 접수됐기 때문. 프로포즈를 받은 예비 신부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잃지 않아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다.

서울 신당, eugenephil@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