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무엇을 봐야할지 모를 때가 있죠.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 직접 영화를 매주 추천해드립니다. '영알못의 추천영화'입니다.

 

11월 둘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미옥(2017년 11월 9일 개봉)
감독 : 이안규 / 출연 :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등
​줄거리 :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기업으로 키워낸 언더보스 '나현정(김혜수)'은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은퇴를 준비한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았던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이선균)'은 그런 그녀를 이해하지 못한다. 한편, 법조계 라이징스타 '최대식(이희준)'은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을 붙잡은 나현정으로 인해 궁지에 몰리게 되고, 임상훈을 이용해 악에 찬 복수를 준비하면서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는데...

 

등급분류 : 19세,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흉기와 총기를 이용한 살상, 신체 훼손, 유혈 등 폭력과 공포의 묘사가 구체적이고 자극적이며, 그 외 노골적인 남녀의 성행위 장면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고 설명했다.

채비(2017년 11월 9일 개봉)
감독 : 조영준 / 출연 : 고두심, 김성균, 유선, 박철민 등 
​줄거리 : 일곱살 같은 서른살 아들 '인규(김성균)'를 24시간 특별 케어 하느라 어느 새 30년 프로 잔소리꾼이 된 엄마 '애순(고두심)'은 앞으로 아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음을 알게 된다. 자신이 떠난 후 남겨질 아들을 생각하니 또다시 걱정만 한 가득인 애순은 세상과 어울리며 홀로 살아갈 인규를 위한 그녀만의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고, 잠시 소원했던 첫째 딸 '문경(유선)'과 동네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빈칸을 하나씩 채워나가기 시작하는데...

 

등급분류 : 12세,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뺨을 때리고, 밀치고 넘어뜨리는 육체폭력의 장면들과 음주와 흡연, 저속어와 욕설 등 다소 유해한 내용들이 있으나 경미한 수위로 표현되어 12세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말했다.

러빙 빈센트(2017년 11월 9일 개봉)
감독 : 도로타 코비엘라, 휴 웰치맨 / 출연 : 더글러스 부스, 제롬 플린, 시얼샤 로넌, 크리스 오다우드 등
​줄거리 : 빈센트 반 고흐 사후 1년, '아르망(더글러스 부스)'이 빈센트의 죽음을 추적하면서 그리는 영화.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성행위 묘사, 비속어의 사용과 자주 등장하는 자해 및 자살 등의 묘사가 표현의 수위와 주제의 이해도를 고려할 때 15세 이상의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언급했다.

syrano@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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