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성숙한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온 몬스타엑스의 '더 코드(THE CODE)'가 화제다.

7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몬스타엑스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THE CODE)'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주헌은 "차 전복 씬이 있었다. 겉으로 봤을 때 내가 인상 때문에 겁이 없어보이는데 안 그렇다. 차 사고를 CG로 처리하는 줄 알았는데 직접 소화해야했다. 정말 리얼하게 나왔다. 차가 돌아가는데 너무 무서울 것 같았다. 그래도 안전하게 찍었다. 무서웠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드라마라마'는 몬스타엑스 특유의 힙합 느낌을 살린 얼반 펑크(Urban Funk) 스타일의 곡으로, 주헌, 아이엠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인트로부터 나오는 리얼 기타와 펑크 스타일의 편곡, 808 베이스를 합쳐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보컬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두드러지고, 후반부 주헌과 아이엠이 이야기를 만들 듯 주고받는 강렬한 랩 배틀이 인상적이다.  

수록곡에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트랩 힙합 넘버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 주헌이 작사, 작곡, 편곡한 '인 타임(In Time)', 트렌디한 트로피칼 EDM곡으로 원호의 보컬이 돋보인 '프롬 제로(From Zero)', 중독적인 테마 라인과 후렴구 폭발적인 브라스 사운드가 일품인 '엑스(X)', 젊음의 뜨거움을 열대야에 빗댄 트렌디한 곡 '열대야',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퍼포먼스적인 곡 '데자 뷰(Deja vu)'가 담겼다. 전반적으로 몬스타엑스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강렬한 에너지와 새로운 시리즈의 메시지를 녹인 가사를 펼쳐져 몬스타엑스의 새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헌은 3번 트랙 ‘인 타임’을 통해 뮤지션으로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드러냈으며, 원호 또한 4번 트랙 ‘프롬 제로’를 작사, 작곡, 편곡해 싱어송라이터로 능력을 보였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THE CODE)'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타이틀곡 '드라마라마(DRAMARAMA)'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후 오후 8시 장충체육관에서 몬스타엑스 컴백 앨범 발매기념 쇼콘을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