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직장인 A씨는 연말을 맞이해 한껏 멋을 부렸다. 허리와 허벅지 라인까지 모두 드러나는 슬림핏 원피스를 입고 약속장소로 나섰다. 지하철에 탄 A씨는 갑자기 어떤 한 학생이 자리를 양보하자 깜짝 놀랐다. 그 자리가 바로 '임산부 배려석'이었기 때문이다. 기대했던 섹시한 원피스가 임산부복으로 둔갑한 순간, A씨는 자신의 뱃살과 허벅지살을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렇게 뱃살이 많을 거면 참치로 태어날 걸 그랬어"라는 우스갯말이 있다. 유독 두툼한 뱃살을 보며 웃픈 농담을 한 것인데, 복부비만 다이어터의 고민이 여실히 느껴진다. 다이어터가 제일 빼고 싶은 부위라면 단연 뱃살과 옆구리살일 것이다. 단기간 뱃살 빼기 등으로 공복감이 폭식으로 이어진 경험도 수두룩할 터. 
 

 

연말에는 계속되는 술 자리로 인해 뱃살이 빨리 찌기 쉬운 시기다. 특히 소주 1병은 약 360칼로리가 넘고 삼겹살 1인분도 약 650칼로리나 된다. 그래서 필요한 습관이 다이어트 식단을 쓰는 것이다. 먼저 원래 식단을 적고 칼로리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포인트다. 저녁밥을 1/3로 줄여도 100칼로리는 줄일 수 있다. 하루에 약 500칼로리를 줄이면 한달에 2kg의 체중이 감량된다. 

비만과 수면시간은 상관 관계가 확인되고 있다. 충분히 자지 못하면 식욕과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렙틴 호르몬의 감소를 가져온다. 이는 과식을 유발해 뱃살을 찌게 한다. 물론 잠을 지나치게 자는 것도 내장지방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장지방을 빼기 위해서 하루 7시간 수면 시간을 지켜준다면 불필요한 음식 섭취는 막고,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지방분해에 도움이 된다.  

격렬한 운동이 아닐지라도 산책이나 스트레칭 등으로 매일 가볍게 움직여준다면 뱃살 빼는 다이어트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숨이 약간 찰 정도의 뱃살 빼는 운동을 주 3회 이상, 매회 30분 이상하도록 한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심호흡을 크게 하고, 심박수를 높이다 보면 근육이 자연스럽게 수축되어 변비를 예방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 

이 외 뱃살의 개선책으로 꼽히는 다이어트 전문 식품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삼성제약 이지컷 다이어트는 와일드망고 종자추출물이 들어 있어 식욕억제 및 지방분해 효과를 발휘해준다. 다이어트 식단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보다 쉽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지컷 다이어트 관계자는 "일주일, 2주 등 단기간 다이어트를 원한다고 해서 굶거나 1일 1식을 하는 방법은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간 살 빼는 법이 힘겹게 느껴진다면 다이어트 보조제 혹은 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컷 다이어트는 상담만 해도 다이어트 패치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컷 다이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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