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성원, 신선호 

[문화뉴스 MHN 장기영 기자] 충무아트센터가 내년 2월까지 운영되는 '2017 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 중 11, 12월 개강하는 두 개 클래스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7 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는 뮤지컬 배우과정 중심으로 개편 후, 배우에게 필수적인 보컬, 연기, 댄스, 워크숍 과정으로 세분화돼 운영 중이다. 이번 11, 12월에 연기와 댄스 클래스인 '연기 기초 트레이닝'과 '뮤지컬댄스 심화' 과정을 개설한다. '연기 기초 트레이닝'과 '뮤지컬댄스 심화' 클래스는 각각 윤성원 배우(뮤지컬 '안녕!유에프오', '빨래' 출연)와 신선호 안무가(뮤지컬 '그날들', '로기수' 안무)의 전담강의로 이루어진다.

충무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4년 1기를 시작된 '뮤지컬전문아카데미'는 현재 4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보다 전문화된 커리큘럼으로 운영해 공연 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뮤지컬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뮤지컬 배우 과정에 역점을 두어 운영 중이다. 지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1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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