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비만 위협이 날로 커지고 있다. 최근 대한비만학회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비만율은 2009년 29.7%에서 2015년 32.4%로 약 3% 가량 증가했다. 비율로 따지면 체감이 쉽지 않지만 비교적 비만인구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한국에서 비만율이 30%를 넘어선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한국인 남성의 경우 2015년 기준 40%를 웃돌아 국내 성인 남성 10명 중 4명이 비만인 상태가 됐다. 

비만이 각종 대사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다양한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비만이 있는 경우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생 위협이 높아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질환의 발생률을 유추할 수 있는 징후로는 허리둘레의 증가 추세를 들 수 있다. 비만을 나타내는 여러 지표 중 허리둘레는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 등의 체중 증가 경향과 직결된다. 특히 허리둘레의 경우 각종 성인병의 지표가 되는 내장지방과 연관을 맺고 있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체중을 관리하는 목적을 단순한 몸매 관리가 아닌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둘 때 그 전략과 실천은 다른 패턴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다이어트의 가장 기본적인 단계인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은 잘못 시행됐을 경우 자칫 건강을 해치거나 오히려 체중 관리를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체중, 체중관리 전문 클리닉으로 잘 알려진 클리닉CF 는 지방세포 사이즈를 감소 뿐 아니라, 뭉치고 막힌 전신 체내 순환을 개선함으로써 전신의 혈액과 림프 순환을 도와 부종 및 체형을 관리하도록 한다. 

특히 부종과 셀룰라이트 제거라는 보다 직접적인 전신관리 프로그램은 다이어트를 집중적으로 시행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지방흡입 등을 통한 수술적 방법으로 피하지방을 줄였다 하더라도, 내장 지방은 감소하지 않는다. 때문에 내장지방을 관리함으로써 성인병을 조절하고 예방하는 데는 체중 관리를 동반하는 다이어트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무작정 굶거나 잠을 자지 않는 등 비상식적인 다이어트 행태는 오히려 요요 등 부작용을 불러 인체 균형을 깨트리고 하체비만 등 부분 비만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혈액순환 장애를 부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클리닉CF 최명석 원장은 "체중관리는 건강을 목적으로 내 몸의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라며 "되도록 그 기간을 길게 잡지 말고 뚜렷한 목표 아래 행동 수칙을 수행해 나가는 것이 적절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도움말] 클리닉CF 최명석 원장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