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단아 기자] 서울빛초롱축제가 오는 19일까지 청계천 광장에서 관수교에 걸쳐 약 1.3km의 구간에서 열린다.

▲ 서울빛초롱축제가 11월 3일 부터 17일 동안 청계천에서 열린다.

평창동계올림픽을 90여 일 앞두고, 강북을 가로지르는 청계천의 시작점인 청계광장에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이 황홀한 빛을 향연을 놓치지 않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09년 '서울등축제'로 시작해서 2014년 '서울빛초롱축제'로 전환됐고 올해로 벌써 9회째가 되는 이 빛의 축제는 이제는 명실 모두 하게 11월이면 꼭 가봐야 하는 서울의 대표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 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이 2017년 축제의 메인 테마이다

매년 11월 첫째 금요일부터 셋째 일요일까지 17일간 선보이고 있으며, 해마다 300만 명이 청계천 물길 위에 아름답고 독특하게 빛으로 표현된 다양한 이야기를 보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 아이들의 우상인 뽀로로도 전시되어 동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돌계올림픽'을 주제로 하고 , 또 아이들의 우상으로  '뽀통령'이라고도 불리는 뽀로로의 캐릭터들을 주제로한 아기자기하고 창의적인 전시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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