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국내 대표 감성 발라드 그룹 어반자카파가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오늘 3일 정오, 배우 이성경과 최태준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어반자카파의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뮤직비디오의 첫번째 티저 영상 이성경 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코인세탁소에서 누군가 두고 간 세탁물을 찾아주며 돌아서는 이성경의 모습으로 시작해, 베이지색 니트 풀오버의 향기를 느끼며 눈이 내리는 창가에서 생각에 잠긴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따뜻한 색감의 영상미와 함께 "네가 그립거나 보고프거나 그런 쉬운 감정이 아니야" 라는 조현아의 보컬 파트가 공개되면서 어반자카파의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룹 어반자카파의 연예계 대표 절친이자 자칭 열혈 팬으로 알려진 이성경의 어반자카파 뮤직비디오 출연은 지난 2015년 발매한 EP 앨범 'UZ'의 타이틀곡 '둘 하나 둘' 뮤직비디오에 이어 두번째이다.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뮤직비디오 촬영 후 이성경은 "너무 좋아하는 뮤지션 이자 친한 언니 오빠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되어 너무너무 행복했고, 친한 동생 최태준과 작업하게 되어 더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곡 역시 어반자카파 답게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가사와 멜로디로 돌아와주어서 팬으로써 너무 행복하고 기대가 된다"며 "음악이 좋으니 촬영 당시 더욱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뮤직비디오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해 신곡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 이제는 결성 9년차인 어반자카파는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이스의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 홍일점 조현아,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 등 자신들만의 음색을 보여주는 혼성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특히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선보인 이후,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 밤' 등으로 주요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성적을 거두며 진정한 국민 그룹으로서 자리잡았으며, 콘서트와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오는 8일 오후 6시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를 발표할 예정이며, 4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의 개최를 앞두고 있다.

smallkite@mhnew.com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