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메이드예당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옹기종기 다락방에서 느끼던 감미로운 노랫소리의 주인공을 직접 만난다.

혜이니의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은 5일 오후 7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가수 혜이니의 ‘다락방 사운드 공개방송’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년 만에 신곡 ‘콩깍지’로 컴백한 혜이니는 현재 매주 월요일 아프리카TV에서 ‘다락방 사운드’를 진행 중이다.

말 그대로 자신의 다락방에서 라이브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게임방송에 이르기까지 혜이니의 개인방송은 시작 2주 만에 신인 BJ 랭킹 18위까지 치솟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다락방 사운드 공개방송’은 다락방 사운드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나던 팬들과 직접 호흡하고 싶다는 혜이니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개인방송을 무대로 옮긴 공개방송 차원을 넘어 컴백 신곡 뿐만 아니라 미공개 자작곡을 들려주는 등 다양한 콘텐츠가 예정돼 있다. 혜이니 개인방송국을 통해 생방송되는 1부에 이어 비공개로 진행되는 2부에서는 현장을 직접 찾은 팬들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소속사측은 "'투게더 프로젝트', '데일리 혜이니' 등 아프리카TV 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던 혜이니의 개인방송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음악감상회는 팬들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혜이니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5일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혜이니의 음악감상회는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생방송은 혜이니 개인방송국에서 볼 수 있다.

smallkite@mhnew.com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