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박효신 인스타그램 캡처

[MHN 문화뉴스 이충희 기자] 가수 박효신과 공식 팬클럽 '소울트리' 팬들 사이의 애칭이 눈길을 끈다.

2일 오후 실시간 검색어에 '소울트리'가 올랐다. 오는 11일 CGV에서 상영되는 박효신의 '블럭' 뮤직비디오 예매를 위해 필요한 '소울트리' 인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박효신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장드 사랑한데이~ (감격) #뷰티풀투모로우"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한 개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박효신의 '뷰티풀투모로우'를 함께 부르고 있는 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대장~ 식사 잘 챙겨드시구 감기 조심하세요"(hyun****) "대장 저도 사랑합니데이"(gaul***), "대장 저두요"(happ****) 등의 댓글을 달아 박효신에 '대장'이라 칭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소울트리'는 서로를 '나무'라 부르고 숲의 주인인 '대장나무' 박효신을 지지하는 팬클럽이다. 한 번 뿌리 내린 곳을 떠나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는 나무처럼 영원히 자신들의 아티스트 박효신을 지지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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