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식생활문화학회 제공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맛있는 음식을 먹고 느끼는 즐거움은 어떻게 느껴지는 걸까? 식탁의 즐거움은 입안에서 느끼는 걸까 혹은 마음에서 오는 것일까? 음료의 색깔에 따라 단맛이 다르게 느껴진다는 사실을 알고 싶다면 11월 3~5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되는 ‘2017 제7차 아시안 푸드 스터디 컨퍼런스(AFSC) 및 추계 국제학술대회에 가보자. 눈으로 먼저보고 소리를 듣고 냄새를 맡은 다음 비로소 음식의 맛이 느껴지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행동심리학자로 유명한 영국 옥스퍼드대의 찰스 스펜스(Charles Spence)교수가  ‘Gastrophysics : The new science of eating’을 통해 맛을 느끼는 비밀을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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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생활문화학회 제공 Prof. Charles Spence

아 음식의 문화와 기술을 말하다(Toward Convergence of Culture and Technology in Asian Food)’를 주제로 아시아 국가들을 비롯한 미국, 유럽 등지에서 식문화 관련 학자와 산업체 인사들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중국의 조영광 교수는 중국의 채식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일본의 로컬푸드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써의 음식에 대한 강의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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