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장기영 기자]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에서 '북(book)적북적 콘서트'와 '곤충생각' 기획전이 무료로 개최된다.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북(Book)적북적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책을 그림처럼 전시하는 '북갤러리', 빈백과 해먹에서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갖는 '북힐링존', 시가 있는 콘서트'북콘서트'가 있다. 

'북갤러리'는 이색도서를 그림처럼 색다르게 전시하여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정보를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북힐링존'은 빈백 및 해먹을 설치해 편안하게 휴식도 취하며 독서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북캠페인'에서는 빈칸 글짓기 및 초성퀴즈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시인과 함께하는 음악토크 '북콘서트'와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주말인 4일과 5일 양일간만 진행한다. 북아트 체험은 지난 1일부터 선착순 24명 모집 중이며, 사전참여인원이 미달될 경우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곤충생각' 기획전은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1층 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테마를 곤충의 주 서식지인 나무, 풀꽃, 물가로 나눠졌고, 전시관람을 통해 곤충의 진화과정도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곤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해설이 도입됐다. 전시기간 중 매주 토, 일요일 13시 30분, 14시 30분, 15시 30분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30명까지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가을을 맞아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과 함께 온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오셔서 가을날 특별한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eyy@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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