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강심장'캡처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트로트가수 문희옥이 사기 협박 혐의로 기소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문희옥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이 군기반장이라 불리는 것에 대해 자초지종을 밝혔다.

문희옥은 "선배다 보니 데뷔 때부터의 흐름을 알고 있어서 후배들이 변하는 모습이 보이더라. 아닌 척하는 표정까지 다 보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때는 장윤정이 왕성하게 활동할 때가 있었는데 그럴 때가 가장 위험하다. 그래서 장윤정을 따로 불러서 '자칫하면 자만하기 쉬울 거다'라고 조언했다"며 연륜있는 선배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전성기 시절 자신의 인기에 대해 "1980년대 내 인기는 현재 아이유 못지 않았다"며 1987년에 하이틴스타로 데뷔해 1주일 만에 360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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