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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나경 기자]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Cindy Crawford, 51)의 딸 카이아 거버(Kaia Gerber, 16)가 엄청난 비율을 자랑하며 '신인류'라는 호칭을 얻었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인류 같다는 소리 듣는 모델'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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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을 작성한 누리꾼은 "모델계의 전설이라 알려진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의 딸 카이아 거버"라며 최근 그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 27일(현지 시각) 카이아 거버와 그의 친오빠인 프레슬리 거버(18)가 할로윈 파티에 참석해 포토존 앞에 선 모습을 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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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슬리 거버 역시 모델이라 183cm라는 큰 키에 훌륭한 비율을 자랑하고 있지만 여동생인 카이아 거버는 '과연 사람이 맞나' 싶은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높은 굽의 하이힐을 신어서 착시현상이 생긴 것일까 잠시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낮은 굽의 신발을 신은 모습을 보니 모델 비율 그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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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 거버의 키는 모델 치고 다소 작은 175cm.

하지만 그가 아직 16살이라 성장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보다 더 자랄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정말 긴 다리 때문에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카이아 거버는 '신인류(new species of human)'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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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0세 때 ‘영 베르사체’의 광고 캠페인 모델로 활동 한 적 있으며, 2017년 캘빈 클라인 패션쇼로 본격적으로 런웨이에 데뷔했다.

이나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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