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단아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에 위치한 양곡저수지라고도 불리는 문광저수지가 황금빛의 절정을 뽐내고 있다.
▲ 둘레길을 따가 노오란 은행나무가 절정을 이루는 문광저수지는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사람들의 발길로 붐비고 있다.
 
방죽의 둘레를 따라서 약 2km 정도에 30년이 넘은 오래된 은행나무 길이 이어진다. 둘레길에 은행나무가 심어지게 된것은, 묘목 장사를 하던 마을 주민이 300그루의 은행나무를 기증하게 되면서라고 한다.
 
가을이 절정인 이곳은 새벽부터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장관, 은행나무와 낚시 좌대 등을 촬영하려는 사진작가와 가족, 연인들의 즐거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SNS에서 사진을 보고 찾아온 외국인들이 많이 눈에 띈다. 이러한 황금빛 향연은 11월 첫째주 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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