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단 하루, 이색 할로윈 코스튬과 클럽 파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할로윈 헌티드 팩토리'가 진행됐다. 

28일 서울시 강남구 SJ 쿤스트할레에서 'GSM 할로윈 헌티드 팩토리 파티 2.0'이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1500명이 넘는 전세계인들이 모여 파티를 즐겼다.

클럽 안에서는 무제한 맥주가 3시간 동안 제공됐으며, 해피아워 시간에는 무제한 칵테일도 제공됐다. DJ 클러빙 파티, 라이브 밴드, 라이브 퍼포먼스 등을 포함한 각종 공연들, 유령의집 데코레이션, 큰 상금이 걸린 코스튬 컨테스트, 루프탑 파티가 진행됐다

파티 공간은 총 4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메인 스테이지와 댄스 공간, 2층은 메인 스테이지를 내려다 볼수 있는 공간, 3층은 유령의집 데코레이션과 소셜 공간으로 꾸며졌다. 루프탑은 무제한 칵테일과 맥주가 제공되며 여유있는 가을 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야외 파티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푸드트럭 및 다양한 놀이공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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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파티가 없는 평상시에는 강남과 홍대에서 언어교환 및 한국어 레슨이 진행된다. 한국인은 한국어 레슨에 선생님으로도 참여해볼수 있고 언어교환 모임에 참여하여 영어 연습도 할 수 있다.주최사인 글로벌서울메이트(GMS)는 서울에서 언어교환 모임과 한국어 무료 교육 그리고 인터내셔널 파티를 주최하는 인터내셔널 커뮤니티이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정착하는데 돕고, 한국인과 외국인이 어울릴수 있는 소셜문화공간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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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할로윈 헌티드 팩토리 2.0' 관계자는 "여기가 한국인지 외국인지 모를 정도로 미국인, 캐나다인, 유럽인등으로 가득하여 외국에 온 느낌이 들 정도다"며 "할로윈 파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할로윈 코스튬이다. 헐리우드 유명 배우와 캐릭터들 저리가라 할 정도로 다양한 코스튬들이 즐비하고 모든 코스튬들을 바로 옆에서 접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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