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들이라면 한 번쯤 갖게 되는 고민이 있다. 여성이라면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겪게 되는 질 이완증이다.

질 이완증은 출산 후 질 수축 능력이 저하돼 질 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증상으로 최근에는 결혼을 앞둔 20대 예비신부부터 50대 황혼기 여성까지 많은 여성들이 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질 이완증의 큰 문제는 근육이 처지고 근막이 이완되며 감염에 취약해진다는 점이다. 이에 질염, 요실금, 자궁 탈출증, 골반 장기 탈출증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질 수축방법으로 일명 '이쁜이 수술'이라 불리는 질 축소수술을 고려하지만, 수술 특성상 절개로 인한 통증과 회복, 효과에 대한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여성들이 많다.

이에 최근에는 수술 없이도 질 이완증을 치료할 수 있는 시술인 '비비브(VIVEVE)' 시술이 등장했다. 비비브(VIVEVE)는 질 타이트닝, 질 축소술, 질 이완증 등 질 관련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질 이완 치료 장비다.

질 입구 조직에 열을 가해 질의 탄성을 복원해주는 시술에 사용되며 콜라겐을 지지해주는 기존 연결망을 재 활성화시켜 새로운 콜라겐이 생성되는 것을 도와준다.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와 유럽통합규격인증(CE),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받은 안전한 장비다.

비비브(VIVEVE)의 가장 큰 특징은 30분 이내의 짧은 시술시간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또한 시술 시 마취가 반드시 필요하고 2~3일간 통증이 수반되는 기존의 질 축소수술과는 달리, 비절개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출혈과 통증이 적으며 회복시간 또한 빠르다. 그동안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시술 시 통증 때문에 고민하던 여성들에게는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비브(VIVEVE)의 효과성은 이미 임상연구를 통해서 입증됐다. ‘일본 SCI급 Journal of Women's Health in 2013’에 게재된 임상연구결과에 따르면, 1회의 비비브(VIVEVE) 시술 이후, 질 내부가 점차 출산 전의 상태로 회복되는 질 타이트닝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이린클리닉 압구정점 전다희 원장은 "비비브(VIVEVE)는 부드러운 모노폴라 에너지를 직접 피부 깊은 층까지 전달하기 때문에 단 1회의 시술만으로도 질 내부의 쿠션감을 기대할 수 있다"며 "질 타이트닝 효과뿐 아니라 볼륨 업 효과, 볼륨 히팅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다희 원장은 "메이린클리닉에서는 비비브와 함께 지방이식, PRP 시술을 함께 진행해 복부나 허벅지에서 추출한 지방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주고 있으며, 곧 출시될 메이린에서 자체 개발한 전용 세정 리페어 겔로 질내 PH를 유지해 유익균을 보호하고 유해균만 제거해주는 것도 함께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도움말] 메이린클리닉 압구정점 전다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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