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뉴스 화면 캡쳐, 본 기사와 상관없음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주민을 대규모 학살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라미 압델 라흐만 대표는 "IS가 시리아 알까리아타인에서 주민들이 정부군에 협력했다는 혐의를 들어 지난 20일간 최소 116명을 보복성으로 살해했다"고 밝혔다.

시리아군이 이달 21일 3주 만에 홈스주(州) 알까리아타인을 재탈환한 후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압델 라흐만 대표는 "도시를 재탈환한 시리아군은 거리에서 주민의 시체가 버려진 참혹한 광경을 목도했다. IS는 총이나 흉기를 써 주민을 처형식으로 살해했다"고 전했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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