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제공

[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 '고백부부' 장나라 장기용의 초밀착 포옹 장면이 공개됐다.

21일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 측은 장나라와 장기용의 핑크빛 스킨십이 담겨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나라와 장기용은 도서관에 단둘이 있는 모습. 장나라는 장기용의 목을 양손으로 감싸 안고 있고, 장기용은 쓰러지듯 누워있는 장나라의 허리를 손으로 부드럽게 받쳐들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더욱이 장나라는 동그란 토끼눈으로 장기용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고, 장기용 역시 장나라의 눈을 지긋이 응시하고 있다. 이 모습이 마치 왕자가 위험에 빠진 공주를 구해내는 동화 속의 한 장면 같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장나라는 다친 듯한 장기용을 온몸으로 부축하고 있다. 특히 장나라의 걱정스러운 표정과 장기용의 허리를 꽉 쥔 손은 극중 '앙숙 전남편' 손호준의 질투를 유발시킬 정도. 이에 18년을 거슬러 가장 찬란했던 20살로 고백(go back)한 장나라가 손호준과의 과거를 청산하고 장기용과 '연애리셋'을 할지 궁금증을 한껏 높인다.

38살의 동갑내기 부부 장나라(마진주)와 손호준(최반도)이 이혼한 밤, 20살 대학생 시절로 돌아가 인생체인지를 시작하는 드라마. 이 가운데 20살로 돌아간 장나라와 손호준이 각각 장기용(정남길), 고보결(민서영)과 흥미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고백부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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