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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서울의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가 프렌치 불독에게 물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0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역대 대통령과 유명 기업인들이 자주 찾아온 한일관 대표 김모씨가 지난달 30일 프렌치 불독에게 물렸다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한일관 대표 김씨는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가족과 함께 타고 있었는데문 앞에 있던 목줄을 하지 않은 프렌치 불독에게 정강이를 한 차례 물린 것, 이후 김씨는 병원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패혈증으로 사망 했다. 김씨 유족들은 반려견에게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고 외출한 견주를 상대로 법적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논란이 된 프랜치 불독의 견주는 모든 인터뷰를 거절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한일관 대표 김씨를 사망까지 이르게 한 프렌치불독은 독특한 외모와 어울리지않는 귀여운 성격으로 호주 영국 등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반려견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trea**** 한일관처럼 잘 알려진 대표가 이런 일 당하니 언론에 노출되고 공론화되는거다. 예전부터 이런일은 무수히 많았는데 다들 무마시키거나 죽은 사람만 억울했었지...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번 계기로 확실한 법이 생겼으면 좋겠다"," "edut****개의 자유보다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의 우선","ew***개주인 처벌해라. 그리고 유족분들에게 민사상 책임도 쳐야 된다","gree****개주인들 입마개와 목줄을 왜 안하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du779@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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