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청담산부인과 김민우 대표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됐던 내·외빈 인사 3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무엇보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와 사회공헌 부분에 기여한 점을 토대로 서울사회복지대상 조직위원회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제 7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은 청담산부인과의 김민우 원장은 자궁근종·선근증에 특화된 하이푸를 이용한 비수술 치료로 자궁 및 난소 보존을 위한 의료기술 발전에 끊임없이 기여한 점과, 강남차병원과의 상호협력관계 및 협진을 통해 최신 난임 치료기술과 의료 정보를 교류하면서 프리미엄 하이푸와 난임 치료를 접목시켜 임신과 출산율을 높이는데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김 원장은 지난 2016년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부터 자궁·난소 질환 비침습 치료, 하이푸 의료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1년에는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점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김민우 원장은 "하이푸는 눈으로 직접 보면서 하는 개복 수술과 달리 의사가 영상을 보면서 마우스로 근종 부위에 초점을 맞추어 치료를 하는 mouse surgery(마우스로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장비와, 영상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시술을 진행하는 의료진의 경험과 판단이 치료 효과의 차이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하이푸 특화 산부인과를 개원한 김 원장은 3,600례 이상의 하이푸 치료 치료결과를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술 중, 각기 다른 환자의 자궁 상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를 분석하여 프리미엄 하이푸 연구/개발에 성공한 하이푸계의 권위자이기도 하다.

프리미엄 하이푸는 자궁근종·자궁선근증에 특화된 2017년형 JC200D 장비와 실시간 두 대의 초음파 (필립스 IU22 + 이탈리아 ESAOTE)영상, 그리고 선명한 MRI 영상을 융합한 싱크로 가이드 영상을 통해 자궁근종, 선근증 병변 부위를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함으로서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치료 초음파의 초점구역이 1.1mm로 국내 하이푸 기종 중 가장 작아 정교한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 후에는 증상이 80~90%이상 호전되는 우수한 치료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장손상, 신경손상 등의 합병증 또한 현재까지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은 만큼 높은 안전성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이드 시스템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푸테크놀로지 본사는 2015년, 청담산부인과의 김민우 원장을 하이푸 국제교육센터장으로 공직 지정하였고, 현재는 프리미엄 하이푸 치료법을 배우기 위해 국내외 유수병원 100여명 이상의 의료진들이 직접 청담산부인과를 방문해 전수받아가고 있다.

김민우 원장은 작년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됐던 제24차 세계 산부인과 불임학회 (COGI Amsterdam 2016)에도 초청되어 하이푸 관련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 7월에는 국제 초음파 학회 중 규모가 가장 큰 학회인 '국제 최소 침습 및 비침습 국제학회'에 초청되어 '하이푸 치료 후 임신·출산 결과'에 대한 초록을 발표하였고, 이를 토대로 전 세계 총 40여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국제 최소 침습 및 비침습 국제학회' 이사진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비수술 치료 발전을 위해 해외 의료진과도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김민우 원장은 "국내외 연이은 학술 발표와 수상을 계기로 프리미엄 하이푸 시술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궁과 난소 보존을 위한 비수술 치료의 활발한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 [도움말] 김민우 (청담산부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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