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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신고리 5·6호기 공론조사 결과 공사 재개로 결론 났다.

20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대(對) 정부 권고안'을 발표했다.

김지형 공론위원장은 "시민을 대표하는 참여단 471분의 이름으로 보고서를 발표한다. 위원회는 정부에 공사 재개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최총 4차 설문조사 결과 건설재개 측 비율이 59.6%로 중단보다 19%포인트 이상 격차가 났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6%로 산출됐다. 

공론화위원회는 1차 전화 조사에서 2만6명의 응답을 받고, 시민참여단 500명을 선정했다. 500명 중 478명이 지난달 16일 오리엔테이션에서 2차 조사에 참가했으며, 471명이 이달 진행된 3차와 4차 조사에 참여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대 정부 권고안'을 오전 11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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