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직장인 A씨는 회사 동료가 주선하는 소개팅을 2주일 앞두고 단기간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A씨는 솔로탈출과 다이어트라는 목표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해 독하게 마음을 먹었다. 먼저, A씨는 다이어트 식단부터 구성하기로 결심했다. 낮은 칼로리 음식인 방울토마토와 단백질 많은 음식인 달걀, 닭가슴살로 다이어트 도시락을 싸서 다니기로 한 것이다. 회사 생활 때문에 운동은 따로 시간 내기 어려운 A씨는 운동 대신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는 단기간 다이어트를 선택한 것이다.

이렇게 급격한 다이어트를 시도한 결과, A씨는 일주일 후 다이어트 목표의 절반인 5kg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그러나 온종일 기운이 없고 어지러운 증상이 지속돼 남은 일주일도 이런 방식을 지속해도 될 지 고민이다.

 

최근 A씨처럼 극단적인 단기간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여성들이 있다. 음식을 섭취하지 않거나 섭취하는 음식의 양을 대폭 줄이는 단기간 다이어트는 목표체중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건강에는 치명적이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로가 누적돼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단기간 다이어트를 시작하다 보면 숫자에 연연하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지금 먹으려는 음식이 몇 칼로리인지, 2주 동안 5kg 감량이 가능한지, 한달 동안 10kg이 빠졌는지 집착하다 보면 강박관념이 생겨 쉽게 지치고 포기하기 마련이다. 또 칼로리에 연연하며 어렵게 줄인 체중은 돌아올 가능성도 매우 높다.

또한 영국 데일리메일은 어떤 칼로리의 음식을 먹느냐에 집착하기 보다는 어떻게 먹었는지가 더욱 다이어트의 중요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임의로 칼로리를 제한하다 보면 정크푸드를 먹게 될 수 밖에 없고, 역으로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음식의 양보다는 질을 높여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제대로 살을 빼고 싶다면 1주일에 5일, 한 번 운동할 때 60분씩 하라는 의미의 ‘1-5-60’ 원칙을 제시한 바 있다. 밥 한 공기를 덜 먹고 한 시간씩 걸으면 한 달에 1.3kg을 감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에 걸쳐 서서히 체중 감량하는 것이 더욱 다이어트 효과가 좋다.

그러나 다이어트 식단 조절도, 꾸준한 운동도 사실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겐 좀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럴 때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전문 제품을 병행하는 것도 보다 손쉬운 다이어트 성공 방법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제약 이지컷 다이어트는 와일드망고 종자추출물을 함유해 식욕을 억제해주고 지방분해를 도와줘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고 있다.

삼성제약 이지컷 다이어트의 경우, 아프리카 서부 시역에 자라는 나무의 열매 '와일드 망고'에서 추출한 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와일드 망고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고 식욕억제와 지방분해를 돕는 성분이 포함되어 스트레스 없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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