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인선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양미르 기자] '프로듀스 101'으로 이름을 알린 황인선이 문화의날 '예술나무 콘서트'에 참여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가 문화의날을 맞이해 21일, 22일 양 일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2017 예술나무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예술분야의 기부인식 제고 및 후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예술나무운동은 2012년 발족 이래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예술위원회는 예술나무운동을 통하여 소록도 벽화마을조성(2013년), 세계난민지원 프로젝트인 땡슈어랏(2014~16년), 예술영재 육성지원, 민간-공공이 함께 협업 사업을 기획·추진하는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후원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17일 서울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 예술나무 콘서트를 개최한다.
 

▲ 윈디시티

이번 예술나무 콘서트에는 '프로듀스 101'으로 이름을 알린 황인선과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예술요원들의 개막식 공연을 비롯하여 서울랜드가 개최했던 뮤직서바이벌의 출연진,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트리오, 레게밴드인 윈디시티 등 다양한 출연진으로 기획된 공연이 21일, 22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랜드 내 지구별무대 및 베니스무대에서 개최되며 서울랜드에 입장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과 콘서트를 바탕으로 예술위원회와 서울랜드는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살리기, 신진예술가 육성 지원 등 협력의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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