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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가 최근 해킹을 당했다.

17일 하나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리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해킹으로 100만 건에 달하는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에 대해 정부는 북한 소행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출된 개인정보는 고객 이름·휴대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집 전화번호, 집 주소, 이메일주소 등이며,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연결되는 '개인정보 침해사고 전담센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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