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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배우 김재범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재범은 오는 22일 5살 연하의 배우 고효진과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고효진은 '그리스', '지킬앤하이드' 등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다. 2013년 발칙한 로맨스 이후 작품을 쉬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의 축사는 선배배우 안석환이 맡았고, 1부 사회는 같은 소속사이자 오랜 친분이 있는 배우 김수로, 김민종이, 2부 사회는 동료배우 조성윤이 맡는다. 축가는 밴드 몽니의 김신의, 뮤지컬계 오랜 동료배우 강필석, 전미도, 윤소호, 방글아가 꾸며줄 예정이다.

이에 소속사는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평생을 함께 하게 될 동반자를 얻게 된 김재범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을 부탁 드린다"며 전했고 김재범은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에 보답해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남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재범은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해 '곤 투모로우', '쓰릴미', '인터뷰'등 다수의 공연을 통해 인정받아 이미 공연계에서는 티켓 파워까지 갖춘 엄청난 팬덤의 소유자로, 지난 5월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로 첫 스크린 데뷔를 치른 후 현재 2018년 개봉을 목표로 하는 남규리 주연의 영화 '데자뷰'에도 합류,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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