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작물을 어디에 키웠다면, 그 땅을 개척했다고 하지. 그러니까 난 화성을 개척한 거야. 내가 더 낫죠, 닐 암스트롱? (They say once you grow crops somewhere, You have officially colonized it. So, technically, I colonized Mars. In your face, Neil Armstrong!)"

인류 역사상 최초의 화성 유인 탐사 작전인 '아레스 3' 탐사대에 식물학자이자 기계 공학자로 참여한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 그러나 그는 거센 모래 폭풍을 맞아 심각한 상처를 입고, 동료들은 그가 죽었을 것으로 생각해 작전을 중지하고 화성을 떠난다. 그리고 머나먼 화성에 '마크 와트니'는 홀로 깨어납니다.

무엇을 생각해도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마크 와트니'는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놓지 않습니다. 긍정과 생존을 선택한 그는 자신이 가진 과학적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총동원합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감자를 재배하는 데 성공하죠. '마크 와트니'는 혼잣말로 달에 처음 발을 내디딘 닐 암스트롱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과연 그는 지구에 무사히 귀환할 수 있을까요?

  * 영화 정보
   - 제목 : 마션 (The Martian)
   - 개봉일 : 2015. 10. 8.
   - 제작국 : 미국
   - 감독 : 리들리 스콧
   - 출연 : 맷 데이먼, 제스카 차스테인, 제프 다니엘스, 케이트 마라, 크리스틴 위그 등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