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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제21호 태풍 란이 발생했다.

16일 오전 3시경 발생한 태풍 란은 17일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향해 시속 10km가 조금 넘는 속도로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세력이 약하지만 태풍 란은 금요일인 20일과 토요일인 21일 사이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현재까지 태풍의 이동속도가 느려 우리나라에 태풍 란이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다. 다만 이 추세대로 북상한다면 일본 오키나와와 제주도 해안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21호 태풍 란(LAN)은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마셜군도 원주민어)으로 폭풍을 뜻한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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