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아티스트와 리스너들을 위한 플랫폼을 운영 중인 글로벌 뮤직 네트워크 서비스(MNS) 디오션(DIOCIAN)에서 ‘Sad Romance 커버 컴피티션’을 개최했다. 이번 컴피티션은 드라마 OST 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지평권 감독의 ‘Sad Romance’라는 곡을 커버하는 오디션이다.

‘Sad Romance’는 2003년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 삽입되었던 사운드트랙으로, ‘Sad Violin’으로도 불리며 수많은 아티스트들에 의해 다양한 형태의 영상으로 유튜브에 업로드된 유명한 곡이다. 10월 10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규모 커버 오디션은 기존 클래식 곡이었던 ‘Sad Romance’에 가사를 입힌 새로운 음원을 커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새롭게 발매된 음원에는 성악가 한경미와 가수 리싸(leeSA)가 참여했다. 각각 Classical 버전과 어쿠스틱 버전으로, 참가자는 보컬 또는 악기 커버에 도전할 수 있다.

컴피티션은 유튜브에 본인의 커버 동영상을 업로드 한 후 디오션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 10일 이전에 업로드된 동영상으로는 신청할 수 없으나 다양한 언어 및 악기 등으로 자유롭게 커버할 수 있다. 참가는 내년 2월 25일까지이며, 3월 5일에 우승자가 발표된다. 가장 많은 조회 수를 차지한 영상 주인공에게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지고, 지평권 감독이 직접 한 명의 참가자를 선발하여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할 기회를 갖게 된다.

디오션(DIOCIAN)은 전 세계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찾아 온라인에서 콜라보레이션이 가능한 스튜디오 기능을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수익 배분이 가능하며, 전 세계 80개 국가 45개 서비스로 유통이 가능한 뮤직 플랫폼이다. 소셜네트워크 기능 구현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고 이커머스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상품을 사고팔 수 있는 기능도 제공이 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향후 디오션은 다양한 뮤지션들이 보다 많이 해외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디오션 사이트:  http://www.diocian.com

■커버 컴피티션 참가링크: http://www.diocian.com/cover.view?studio_sn=2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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