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이우람]탈모는 남자, 여자 성별 구분 없이 심리적 위축감이나 우울증 등을 유발하는 질환에 속한다. 특히 남성형탈모에 속하는 M자(엠자)탈모는 이마 헤어라인 양쪽 끝부분이 뒤쪽으로 점차 파고 들면서 M자(엠)자 모양으로 이마가 넓어지게 된다. 또한 모발의 굵기도 얇아지며, M자탈모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원형탈모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수리탈모, 대머리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엠자탈모가 발생하는 원인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남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유전적 또는 후천적 요인으로 탈모초기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가족 중 머리숱이 적거나, 탈모 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평소 두피와 모발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이외에도 엠자탈모자가진단 방법으로는 비듬이 평소보다 많아지거나 이전보다 머리가 자주 가려운 경우에는 탈모를 유발하는 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붉은반점이나 뾰루지가 두피에 자주 발생한다는 것은 두피가 그만큼 예민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예민해진 두피가 얇아지면서 머리카락이 급격하게 빠지는 탈모초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두피 상태를 자가 진단하는 습관을 들이며, 두피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만약, M자탈모증상이나 원형탈모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전문적인 M자·원형탈모치료방법을 제시해주는 탈모한의원이나 탈모피부과클리닉을 방문해 현재 두피의 건강 상태 및 탈모진행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또, 정수리 부분이나 이마 헤어라인 부분의 머리카락이 심하게 많이 빠졌을 경우에는 M자·원형탈모피부과클리닉의 M자탈모모발이실수술이나 원형탈모모발이식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탈모병원의 치료나 모발이식에 대한 비용적 부담이 클 경우에는 평소 개인의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탈모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탈모방지 전용 천연 샴푸를 사용해주는 것도 두피건강에 이롭다. 평소 다양한 헤어스타일 연출을 위해 염색 또는 파마, 젤, 스프레이, 헤어기기 등의 사용이 많다면 이를 자제하고,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는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나 두피건강에 좋은 채소를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탈모방지 전용 천연샴푸를 선택할 때도 합성계면활성제가 아닌 천연계면활성제로 이뤄진 탈모샴푸를 선택해야 한다. 합성계면활성제가로 이뤄진 샴푸는 두피의 수분을 과도하게 빼앗아가 두피건선을 일으키고, 각질, 비듬 등을 유발하는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탈모예방 및 관리를 돕는데 초점을 맞춘 남녀 기능성 헤어 전문 브랜드 헤머셀(더 헤어 머더 셀러)은 민감한 두피진정에 도움을 주는 ‘탈모 집중 케어 2-STEP’을 선보이고 있다. 탈모 집중 케어 2-STEP은 ‘스칼프 앤 헤어 팩’, ‘스칼프 앤 헤어 토닉 플러스’로 구성돼 있다.

먼저 스칼프 앤 헤어 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받은 탈모방지 및 모발의 굵기증가에 일조하는 헤어 팩 제품으로,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두피에 청량감, 상쾌함을 부여한다. 이에 산뜻한 두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자연유래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있어 민감한 두피도 마일드하게 클렌징 해준다.

이어 스칼프 앤 페어 토닉 플러스도 탈모방지와 모발의 굵기증가 등 탈모관리에 도움을 주는 남녀공용 두피영양토닉이다. 해당 제품에는 덱스판테놀, 살리실산, 멘톨성분이 함유돼 두피에 상쾌함을 전달하고 건강한 두피로 가꿔주는데 일조한다. 또, 알란토인, 녹차추출물, 세이지잎추출물이 담겨있어 예민해진 두피를 진정 및 보호해준다.

아울러 탈모방지를 위해서는 항상 청결한 두피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해주고, 평소 음식이나 생활습관 등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탈모병원의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할 때는 두피와 모발 건강에 일조할 수 있는 탈모샴푸, 트리트먼트, 헤어팩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될 수 있을 것이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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