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양미르 기자] 지난 5월부터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에서는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시행했다.

 

그동안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엔 19명이 배출됐고, 마지막 수료를 위한 단계로 1인당 최고 200만원의 지원금을 주고 문화예술기획을 각각 기획했다. 그중 10가지의 개인과 단체로 구성하여 다양한 프로젝트 시연을 앞두고 있다.

 

이에, 청년 예비문화기획자 'Arts Dream' 대표 한혜성은 "청년(동기)들이여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즐기며 최선을 다해 보자"라는 의미로 경기문화재단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의 마무리 프로젝트 시연을 앞두고 있는 예비문화기획자들 대상으로 '짇 ː' (짓꺼리) 프로젝트 기획상 시상식을 기획했다. 한혜성 대표는 "'짇 ː' (짓꺼리) 프로젝트 기획상 시상식은 서로의 프로젝트를 각각의 짓거리들이라 생각하고, 서로의 '짇 ː' (짓거리)를 함께 응원하고 지지하는데 1차 목적이 있으며, 서로의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힘을 모아보자는데 2차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시상부분으로는 3가지 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완벽한 완성' 보다는 '앞으로의 가능성'에 비중을 두었다"라면서, "선정방식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방식을 이용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실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2일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 결과발표회 날 연계되어 이뤄진다. 투표 참가자는 프로젝트 지원신청을 심사했던 심사위원과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 마무리를 앞둔 19명, 그리고 일반인으로 구성된 온라인 심사 신청자를 지원받아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Arts Dream'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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