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축구선수 김주영이 자책골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선 설전이 벌었졌다. 

한국시간으로 7일 오후(한국시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러시아에서 평가전을 가졌다. 

▲ 사진 SBS

이날 경기 중 수비과정에서 김주영은 자책골을 두 골이나 내주며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암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어떠한 변화없이 그대로 김주영은 90분 풀타임을 모두 뛰었고 결과는 4:2의 참패를 당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자 네티즌들의 의견은 극명하게 갈렸다. 

김주영은 세계 축구 역사상 유래가 없다, 김주영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실력이 없다, 이 기회에 정신을 차라길 바란다는 글들이 쇄도했다. 

반면 불운했던 김주영 선수를 응원하며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또 김주영 선수가 자책골로 심리적 타격을 입었음에도 선수를 교체하지 않은 감독에 대한 비난도 쏟아졌다. 

한평 신태용호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 스위스 빌/비엔의 티쏘 아레나에서 모로코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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