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 제공

[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 축구협회가 히딩크의 공식 입장을 전했다.

7일 대한축구협회는 "이용수 부회장이 현지시간 6일 오후 프랑스 칸에 체류중인 히딩크 감독과 만나 서로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은 사전에 러시아월드컵 기간 다른 일을 맡기로 한 것이 있어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식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한국대표팀에 애정이 있는 만큼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비공식적으로 한국대표팀을 돕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

이어 '히딩크 감독과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란이 없도록 직접 소통하고 필요한 연락을 주고받자는 내용을 합의하고 협의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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