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추석이다. 차례를 지낸 후에는 본격적인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모처럼 맞은 추석연휴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계획해보자.

 

여행의 재미 중 하나는 바로 맛있는 음식 먹는 즐거움인데 충남은 서해 바다와 내륙지역을 끼고 있어 신선한 해산물과 육류를 비롯해 맛있는 과일도 풍부하다. 그래서 먹거리를 이용한 다양한 축제가 연중 개최된다. 

올 가을에도 서산 어리굴젓 축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무창포 대하 전어 축제, 서산 뻘낙지 먹물 축제, 연산 대추축제, 강경 젓갈축제, 굿뜨래 알밤축제, 예산 사과축제 등 정말 많은 축제가 개최된다. 

이 가운데 안면도 대하축제가 단연 인기다. 살이 통통 오른 대하와 아름다운 낙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안면도 대하축제는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맨손 물고기 잡기 ▲수산물 중량 맞히기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대하 까기 경연 ▲지역 예술인 공연 ▲가훈 써주기 ▲뜰채 대하잡기 ▲통기타 라이브 공연 등 행사기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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