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전북 정읍 구절초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매년 가을철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 ©한국관광공사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정읍구절초축제는  '솔숲 구절초와 함께 하는 슬로투어'를 주제로 솔향을 맡으며 꽃밭을 산책하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들과 연인끼리 손을 잡고 나들이 하기에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구절초 축제장에는 구절초 최고 조망지, 유색벼 아트경관 전망대, 구절 폭포, 돌담길&하천 코스모스 경관지 등이 조성됐다. 또 구절초 차, 단풍미인 한우, 구절초 식혜, 구절초 막걸리, 지역향토음식 등이 선보여진다.

최고의 뷰 포인트는 '천상의 화원 전망대'가 있고, 1만 4850㎡ 규모의 유색벼는 화려한 모습을 연출한다.

천연바위 절벽에 설치된 구절폭포는 수직 70m 높이로 웅장한 풍경을 자랑한다. 망경대 수변데크 전망대는 하천 유휴지에 만개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도 시선을 끌게 된다.

지역향토 음식 중에는 구절초 차와 막걸리 등은 빼놓을 수 없는 맛 거리로 손꼽힌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구절초 행사장에도 드론이 등장했다. 메인 무대에선 드론이 촬영한 구절초와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의 영상이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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